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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이름 서귀포의료원
ㆍ조회 10713
ㆍ작성일 2011-04-12 (화)
ㆍ간략설명 2형 당뇨병의 치료에 있어서 식사요법은 필수적이다. 이를 알면서도 당뇨병 환자들은 제대로 식사요법을 시행하기가 쉽지 않다. 기존의 식사요법 지침은 열량과 영양소에 대한 복잡한 지식을 전달하는 수준에 그친다. 따라서 환자들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 할지 판단이 잘 서지 않는다. 이 자리를 빌어서 식사요법의 핵심을 간략하게 설명하고 구체적인 실천전략을 안내하고자 한다.
본문내용
당뇨병 식사요법 길라잡이


서귀포의료원 가정의학과

과장 오경현

2형 당뇨병의 치료에 있어서 식사요법은 필수적이다. 이를 알면서도 당뇨병 환자들은 제대로 식사요법을 시행하기가 쉽지 않다. 기존의 식사요법 지침은 열량과 영양소에 대한 복잡한 지식을 전달하는 수준에 그친다. 따라서 환자들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 할지 판단이 잘 서지 않는다. 이 자리를 빌어서 식사요법의 핵심을 간략하게 설명하고 구체적인 실천전략을 안내하고자 한다.

 

혈당을 올리는 주요 영양소는 탄수화물이다. 따라서 식사요법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탄수화물의 섭취를 조절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탄수화물을 극단적으로 줄일 수는 없다. 탄수화물은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에너지, 특히 뇌가 필요로 하는 에너지의 주요 공급원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하루에 필요한 열량의 50~55%를 탄수화물 형태로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하지만 평균적인 한국인의 식단은 섭취 열량의 65%가 탄수화물로 이루어진다고 한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들은 탄수화물의 섭취 비율은 좀 더 낮출 필요가 있다.

 
 
우선 자신의 식습관을 꼼꼼히 뒤돌아보고, 평소에 주식으로 밥을 많이 먹는다면 양을 다소 줄이면서 그만큼을 단백질 등의 다른 영양소가 풍부한 반찬으로 대체하고, 과자나 떡 등의 고탄수화물 간식을 자주 먹는다면 이를 견과류나 과일 등의 저탄수화물 간식으로 대체하는 것이 공복감을 유발하지 않으면서 지속 가능한 해결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탄수화물의 총량이 결정되었다고 하더라도 식사요법이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동일한 양의 탄수화물이라고 하더라도 그 종류와 형태에 따라 혈당을 올리는 정도가 다 다르기 때문이다. 여기서 사용되는 개념이 혈당지수(Glycemic Index, GI)이다. 포도당 50g이 혈당에 미치는 영향을 100이라 할 때, 각 음식의 탄수화물 50g인 분량이 혈당에 미치는 영향이 그것의 혈당지수가 된다. 예를 들어 백미의 혈당지수가 86인 반면, 현미의 혈당지수는 55, 보리의 혈당지수는 25이다. 흰 밀가루빵의 혈당지수가 73인 반면, 통밀 호밀빵의 혈당지수는 58이다. 또한, 쌀국수의 혈당지수가 61인 반면, 메밀국수의 혈당지수는 46, 스파게티 면의 혈당지수 44이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의 경우 흰 쌀밥에는 점차 현미나 보리의 함량을 늘려가는 것이 좋고, 흰 밀가루빵보다는 통밀 호밀빵의 섭취를 늘리는 것이 낫고, 쌀국수보다는 메밀국수나 스파게티를 먹는 것이 유리하다. 인터넷을 통해서도 혈당지수표를 쉽게 찾아볼 수 있으니 당뇨병 환자들은 숙지하는 것이 좋겠다.

 

매일매일 유지하던 식습관을 하루아침에 바꾸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마음을 굳게 먹고 식단을 통째로 바꾸어 보다가도 이내 종전으로 돌아가는 경우도 허다하다. 우선 자신의 식사 기호를 명확히 파악하고 실천할 수 있는 부분부터 점차적으로 바꾸어 나가는 것이 좋을 것이다. 식사 일지를 통해 자신이 먹은 음식을 기록하고 반성하는 것도 좋은 실천방안이다. 의료진이 좋은 길까지는 보여줄 수 있지만 실제로 그 길을 걷는 것은 환자 자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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